넷기어(지사장 김진겸)는 인텔의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 ‘와이디(WiDi)’를 지원하는 HDTV용 어댑터 ‘PTV2000’<사진>을 이달 초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푸시투티비(Push2TV)’1세대 버전인 ‘PTV1000’의 기능 및 성능을 향상시킨 2세대 모델이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와이디 소프트웨어가 탑재되거나 설치가 가능한 노트북과 동시에 사용하면 노트북 화면을 무선으로 1080p 풀HDTV에 직접 전송해 볼 수 있다.
또한 5.1채널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및 업그레이드된 풀 모션 비디오 지원, 전파 간섭을 최소화한 듀얼밴드 무선 접속, 노트북과 HDTV와의 데이터 전송 랙타임 감소, 화면을 확장해 각각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듀얼모니터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업체 측은 이번 ‘PTV2000’ 출시를 기점으로 와이디를 지원하는 노트북 벤더와의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 향상 및 판매 활동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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