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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3D융합산업 육성 박차
광주광역시, 3D융합산업 육성 박차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1.09.08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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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사업’ 기재부 타당성 조사 통과

광주광역시가 초광역 3D융합산업의 메카로 부상한다.

시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초광역 3D융합산업 육성사업’이 5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2월부터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광주의 광산업과 대구의 IT융합산업의 역량을 결집한 3D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326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광주시와 대구시, 구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3D상용화지원센터 구축 △광주·대구·구미지역을 연계한 가상클러스터 구축 △3D 전문인력 양성, 기술거래지원, 시제품제작지원 등 3D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기술개발사업과 제품화기술개발사업 등이다.

시는 2015년 상용화지원센터 완공으로 3D융합산업육성 사업이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2019년부터 생산액 3조 원, 부가가치액 1조8000억 원, 종사자수 8000명의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호남권과 영남권의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3D 융합산업은 기존에 영화나 방송 등 영상산업에 한정됐던 3D 기술을 타 산업 분야에 접목한 융합산업이다.

IBM의 예측에 따르면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7년에는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00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산업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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