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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트래픽 분석 보고서 개발 완료
모바일 트래픽 분석 보고서 개발 완료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1.09.1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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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IMT 표준협력회의

▲ 제29차 한·중·일 IMT 표준협력회의 모습.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7일부터 8일 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제29차 한·중·일 IMT 표준협력회의 개최 결과, 아태지역의 모바일 트래픽 분석을 통한 향후 미래이동통신 스펙트럼 예측을 담은 한·중·일 백서 개발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백서는 한·중·일 이동통신 표준협력 회의체(CJK IMT WG) 산하에 국내 전문가(삼성전자 송주연 책임)를 의장으로 하는 특별 작업반을 구성해 1년간 작업했다.

이번에 완성된 백서는 오는 10월 인도 고아에서 개최되는 ITU 이동통신 작업반(WP5D) 회의에서 공동기고문을 제출해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 예측 보고서(IMT.UPDATE)에 한·중·일 공동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주 태국에서 개최될 아태지역 무선통신 그룹(AWG) 회의에도 공동으로 제안해, 아태지역의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IMT.UPDATE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트래픽 변동 추이를 분석해, 향후 추가 주파수 확보를 위한 자료로서 향후 WRC에서 추가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참고문서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사물지능통신(M2M) 분야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공조를 위해 차기 한·중·일 표준협력 총회(2012년 3월 일본 예정) 전후로 공동 M2M 워크숍 개최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이번 회의의 TTA 측 수석대표인 이현우 이동통신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TTA IMT-어드밴스드 PG 의장)는 “이번 회의 결과, 한·중·일 3국은 스펙트럼 및 M2M 등 향후 미래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표준화에 대해 한층 강화된 표준화 공조 및 협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는 한국 TTA, 중국 CCSA과 일본 ARIB에서 이동통신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TTA IMT-어드밴스드 표준화그룹 의장인 이현우 PD를 수석대표로 TTA, ETRI, 삼성전자, LG에릭슨, KTL 등에서 참석했다.

차기 회의는 내년 3월 일본에서 한·중·일 표준협력 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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