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2011 IT 엑스포 부산’을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클라우드, 입체영상’을 주제로 모바일 스마트산업 분야와 클라우드 기술, 3D 입체영상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IT신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스마트관련기기 및 솔루션 △클라우드 관련 제품군 △입체영상 관련 디스플레이 및 제작 솔루션 △부산의 특화 분야인 조선·해양 융합기기 △디지털콘텐츠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CNS, KT 등 대표 IT기업과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해외기업 등 200개 업체가 참가해 650개 부스 규모로 첨단 IT제품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대학 및 IT연구센터에서 만들어낸 첨단 IT기술개발 결과물들도 선보인다.
제품 전시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기업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행사, IT분야 전문기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열린다.
또한, 전국단위의 로봇경연대회인 ‘제2회 부산로봇경진대회’가 전시장 내에서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신성장 산업과장은 “앞으로는 부산 IT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어 유치 확대를 비롯한 비지니즈 마케팅 부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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