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영호)가 중동지역의 비즈니스 요충지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 자사의 ‘MOVE’ 아키텍처 기반 802.11n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형 전시회 참가자를 비롯한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의 입주자 등 모두가 안전한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바이 측은 “지역 내 중요한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비즈니스 요충지이기 때문에 행사 참가자나 입주사 모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다수의 모바일 기기로 대역폭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사용자 기기 및 데이터 트래픽의 폭주를 처리하기 위해, 아루바 802.11n ‘AP-105’와 ‘AP-124’, 아루바 ‘3600’ 시리즈 컨트롤러를 ‘에어웨이브(Airwave)’ 관리 솔루션과 함께 구축했다.
특히, 상황인지 네트워크로 사용자들의 접속기기 및 위치, 애플리케이션 등을 식별해 보안 및 관리 정책을 적용한다.
‘MOVE’는 기존에 설정이 복잡하고 사용자가 적은 이더넷 스위치 기반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일부의 비용으로 모빌리티를 위한 네트워크 단순화를 가능하게 한다.
아루바 네트웍스의 김영호 지사장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는 최상의 비즈니스 및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고의 비즈니스 요충지에 아루바가 선택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