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등 지원…인재 육성
국내 소프트웨어(SW) 전문가 ‘SW 마에스트로’ 10명이 최종 확정돼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식경제부는 제1기 SW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 100명 중 10명을 ‘SW 마에스트로’로 최종 선정하고 25일 인증식을 개최했다.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혁신적인 재능을 겸비한 학생을 선발, SW 분야별 최고 멘토의 실전 노하우를 전수받아 SW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국가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인증자 10인은 선발부터 최종 인증까지 1년 2개월에 걸친 치열한 서바이벌 시스템에 따라 3단계 검증을 거쳤으며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현재 2기 SW 마에스트로 연수생 100명이 도전중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SW 마에스트로 10명에게는 1인당 5000만원의 지원금 및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자금, 공간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3억 원 상당의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중경 장관은 “최근 글로벌 IT 시장이 SW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어 산업 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우수 인재”라며 “SW 마에스트로 인증자 및 연수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우리나라 SW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경부는 연수생들이 마음껏 SW를 개발하고 실전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연수센터 운영 및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매년 5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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