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코리아(www.adata.co.kr)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실시간 음성과 영상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이크로SDHC UHS-I 메모리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웹브라우징과 3D게임, 풀HD 영상 녹화·재생과 같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동식 메모리 카드에서 동시에 실행하기 위한 고성능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가 요구되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SD 2.0 인터페이스 속도에 비해 4배 향상된 SD 3.0 UHS-I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추세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SDHC UHS-I 메모리카드는 읽기 속도가 초당 20MB이며, 랜덤 쓰기 속도는 50 IOPS, 랜덤 읽기 속도는 500 IOPS에 달한다. 이는 기존의 uSD 카드에 비해 10배 이상 향상된 성능이다.
4GB와 8GB, 16GB, 32GB, 64GB의 용량으로 판매된다.
에이데이타코리아 박은준 법인장은 “에이데이타의 뛰어난 제품 성능과 가격대비 효율적인 장점으로 소비자들이 SD 2.0 제품의 가격으로 SD 3.0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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