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대 산업재해율 달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8일 ‘안전보건공단’으로 커뮤니케이션 명칭을 변경하고 새 CI<사진>를 선보였다.
공단의 이번 CI 변경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대외적으로 쉽게 불리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단의 명칭은 대외 서식, 홍보물 등에 ‘안전보건공단’으로 통용된다. 기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법적 명칭으로 공식문서에만 적용된다.
공단은 이날 인천 부평구 소재 공단본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어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재해예방 중심·전문기관’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비전실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도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성과창출을 극대화 하기위한 ‘목표성과중심’ △안전보건 네크워크 구축의 ‘협력관계중심’ △현장중심 밀착경영인 ‘창의현장중심’ △내·외부적 소통 강화를 위한 ‘사람참여중심’이다.
공단은 4대 추진전략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사고사망자수와 사고재해율을 각각 2011년 대비 6%까지 줄이고,2014년까지 0.5%대의 산업재해율을 달성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CI는 ‘안전보건공단’의 새 명칭을 적용했다. 또한 새로운 상징(심벌마크)은 ‘안전과 보호’, ‘건강과 행복’의 십자형태를 기본으로 회전하는 형상의 균형감 있는 대칭구조로 역동성을 표현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CI 및 비전선포을 계기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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