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지식 정보 채널이 12일(월)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채널 2번, 22번)와 올레TV(채널 2번, 22번)에서 첫방송된다.
KT스카이라이프 이몽룡사장은 “가입자들의 최신 IT정보에 대한 높은 시청수요를 고려해 ‘채널IT’(Channel IT) 를 HD로 신규 론칭했다”고 밝혔다. ‘채널IT’는 IT전문 프로그램 70%, 자체 제작 비율이 50%에 달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IT정보 프로그램과 IT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다수 편성할 예정이다.
‘채널IT’를 운영하는 한국HD방송 문성길 대표는 “국내 최초의 24시간 IT방송 ‘채널IT’는 IT테크놀로지와 방송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문 방송으로 재미있는 IT정보 안내자의 역할과 글로벌 IT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KT스카이라이프 시청자들의 인기채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론칭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한국HD방송은 2003년 HD불모지였던 국내방송시장에서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SkyHD채널을 첫 론칭한 이래 8번째 HD채널인 ‘채널IT’를 진입시킨 국내 최다 HD채널을 보유한 MPP로 기록하게 되었다.
‘채널IT’의 대표 프로그램은 월~금 오전 10시 생방송으로 IT이슈를 심도있게 전달하는 <생방송 스마트 쇼>(진행 개그맨 서경석, 이윤석)다. ‘IT글로벌’ 코너는 미국 뉴욕과 실리콘벨리, 일본 동경 등 해외 주요7개국에 통신원제를 통해 발빠른 해외IT동향을 소개하게 된다. 슈퍼모델 출신 공현주MC의 <IT스타일>을 비롯해, 방송인 유정아씨가 화제의 IT인물을 찾아가는 토크 프로그램 <토크잇> 등 다양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채널IT’는 개국 특집 프로그램으로 심혈을 기울인 두 편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한다. 개국일인 12일 오전11시에 방송되는 개국특집 ‘IT, 인간을 꿈꾸다’에서는 뇌 과학의 발전으로 혁신적인 IT 속 미래의 삶은 어떻게 변하는지를 전망하며, 세계적인 IT기업들은 뇌를 닮은 IT기술 개발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그 핵심 노하우를 조명한다. 13일 오전10시에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와 미래’가 방송된다.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IT이노베이션(Innovation)의 역사를 알아보고 애플, 구글, MS미국 본사를 찾아가 세계적 IT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들을 들여다 본다. 세계 IT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 기업들이 IT혁신의 역사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채널IT’는 개국 날(12일) 가수 김진표의 사회로 하하, 팝핀 현준, 톡식 등 인기가수와 일본의 아이패드 마술사, 국내 UCC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개국특집 ‘쇼 스마트스타’를 오후 7시30분에 90분간 방송한다. 문성길 대표는 “BBC, 블룸버그 등 프리미엄 IT 콘텐츠를 수급해 채널 브랜드를 강화하는 편성 전략과 주력 시간대를 블록 띠 편성해서 IT전문채널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적극 다가갈 방침”이라고 편성 방향을 소개했다.
‘채널IT’의 주목되는 정규 프로그램은 IT인더스트리와 시청자 사이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방향으로 제작된다. IT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트루N쇼>는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출연해 디지털팀과 아날로그팀으로 나눠 스마트 기계들을 활용하는 미션 대결 실패시 실험 리얼카메라로 벌칙을 수행하는 새로운 타입의 IT오락 포멧이다.
인터렉티브 로드 쇼 <스마트버스> 프로그램은 캠핑버스로 서울시내를 돌며 SNS로 시청자 사연을 받아 직접 연예인 MC들이 찾아가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태현, 리키김, 윤정수가 고정 출연한다.
한편, ‘채널IT’는 영국BBC 클릭을 비롯해 세계적인 IT분야 전문매체인 미국 엔가젯(engaget), 와이어드(Wired)등 과의 콘텐츠 제휴로 실시간 해외 IT최신 정보를 웹(www.channelit.co.kr)을 통해서도 동시 서비스 한다. ‘채널IT’가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등 방송 프로그램들은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양방향 콘텐츠로 제작되며, 채널아이티 웹페이지를 통해서도 방송 시청 및 생방송 참여가 가능하다. 우수한 자체 제작 정보, 오락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채널IT’ 프로그램은TV뿐만 아니라,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해 진정한 의미의 N-Screen 기반 채널로 본격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