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앵커인 팀 리스터 부사장은 한국의 브로드밴드 인터넷과 유무선통합서비스 깊은 관심을 보였고 IT발전이 산업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성공요인은 수요와 공급, 정부정책의 3박자가 맞아 떨어진 작품"이라며 "공급측면에서도 한국의 수도권은 인구밀도가 높아 약 93%의 인구가 전화국 반경 4Km이내에 거주하고 있어 월 3만원(약 23달러)대의 낮은 정액요금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또 "가까운 시일내에 통신과 가전제품,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하나의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KT의 최첨단 서비스 네스팟, 홈디지털서비스, 무선PDA 등을 시연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는 7일 저녁 8시 30분 이후부터 8일 아침까지 CNN을 통해 전세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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