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은 저비용으로 쉽게 케이블링 시스템의 유지보수를 해결할 수 있는 보급형 지능형 시스템인 ‘ID(Identification) 패칭시스템’ 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능형 케이블링 시스템은 제품의 구성 및 설치상 예산이 넉넉히 책정된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했다.
네트워크상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는 지점이면서 유지보수에도 가장 많은 시간이 투여될 수밖에 없는 케이블링 시스템에는 손쉬운 관리가 요구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IT관리자들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3M의 ‘ID 패칭시스템’은 LED 인디케이터(indicator)가 장착돼 손쉬운 선번관리를 통한 케이블링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한다.
단순히 기존의 패치패널 대신 ID패널을 설치한 후, 선번 확인이 필요한 포트에 간단히 신호발생기만 연결하면 인디케이터가 연결된 포트의 위치를 알려줘 손쉬운 점퍼링을 가능케 한다.
또한 인디케이터의 다양한 색상을 통해 음성/데이터의 연결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음성/데이터 간 점퍼링 교체 시에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ID패널은 대학교, 대형병원, 은행 데이터센터, 공공기관, 기업체 사옥 등 많은 업무용 빌딩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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