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자동로밍 컬러휴대폰은 일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과 일본지역 여행객들에게 필수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월드컵 기간 중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휴대폰을 사용해야 하는 월드컵 관계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CDMA2000 1X 방식의 이 휴대폰은 선명도가 높은 UFB-LCD를 채용했으며, 40화음 멜로디 기능을 탑재했다.
또 화자독립형 음성인식기을 채용, 따로 녹음시킬 필요 없이 사람의 음성을 문자로 인식한 후에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번호를 자동으로 찾아 다이얼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사용자 편의를 위해 화면의 메뉴를 한글 또는 영문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한·영 메뉴변경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6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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