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올해 전략 발표…매출 643억 목표
(주)한글과컴퓨터(www.hancom.co.kr, 이하 한컴)가 올해 제품 다각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점차 다양해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전문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컴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도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매출액 643억 원, 영업이익 230억 원 등 목표실적도 제시했다.
올해 사업전략을 살펴보면 한컴은 ‘한컴오피스’, ‘씽크프리’ 등의 핵심 오피스 제품군을 모바일·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솔루션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언제 어디서나 한컴의 오피스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OS와 디바이스에 독립적인 ‘메타OS’ 개념의 토털오피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컴오피스 2010SE 영문판’의 영어권 시장 진출 및 해외 주요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등을 통해 올해 SW 해외수출 매출을 전체의 16%인 100억 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컴은 이날 전략 발표와 함께 차세대 모바일 환경을 겨냥한 핵심제품인 ‘씽크프리 모바일 프로(Pro)’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구글의 최신 모바일OS인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이다. 한컴은 이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업무생산성 전문 솔루션 공급계약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판매 확산을 위해 글로벌 리셀러 및 기업, 공공, 일반 사용자 등으로 고객층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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