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환경 간편하게 구성
한국HP(대표 함기호)가 새로운 네트워크 프로토콜 ‘오픈플로우’ 스위치를 국내에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HP는 HP 3500, 4500, 8200 스위치를 포함해 워크그룹 스위치와 1테라비트급 섀시형 모델 16종이 오픈플로우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오픈플로우는 각 기업의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유연성 제공 및 효과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 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이다. 기업은 표준화된 오픈플로우를 통해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을 보다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해 지고 네트워크 변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조태영 한국HP 상무는 “표준화 오픈플로우 스위치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 HP는 기업이 데이터 센터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균등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60개 이상의 대학 및 연구센터의 실험, 개발, 상용화 여부 점검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1000만개 이상의 오픈플로우 스위치 포트와 구축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 표준화 오픈플로우의 구축 및 효과적이고 단순한 네트워크 환경 구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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