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협회·단체 등 대상 수요조사
지식경제부는 '클라우드 개발과 보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에서 제안된 수요는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과제(4개)를 확정한 후, 중소 IT·SW기업과 수요를 제시한 협회 단체와 소통하면서 SW를 개발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보급 확산할 계획이다. 협회 단체가 관련 중소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SW를 조사 제안하면, 수행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29일까지 수요를 접수한다. 이 사업의 올해 예산은 18억 원(과제당 평균 4억5000만원)이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업체에게 활용성이 높은 클라우드를 개발 보급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업체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SW를 활용해 경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중소 SW기업에게는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 동안 기업들은 IT자원을 개별적으로 구축 관리해 자원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했으며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비용 문제로 IT자원을 구축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했다”면서 “앞으로도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클라우드 개발보급 지원과 함께 성공사례 발굴 및 인식개선 확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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