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는 PC, 노트북 및 각종 모바일 단말기 상에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하는 ‘씽크프리 웹-VDI’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컴이 미국의 유명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제로데스크탑’사와 기술제휴로 선보인 ‘씽크프리 웹-VDI’는 기존의 VDI 환경을 웹기반으로 구축, 최대 70% 저렴하고 10배 이상의 동시 사용자 접속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웹 접속만으로 기존의 서버 가상 화 환경과 연동하거나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저로 특정 URL에 접속하게 되면 새로운 데스크탑PC 화면을 연 것처럼 가상 데스크톱 화면이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 문서함, 각종 파일 저장 공간과 아이콘 형태의 앱이 표현되며 특히 기업 업무환경에 필수적 오피스 SW인 ‘씽크프리 웹 오피스’를 비롯해 이메일, 메신저,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오프라인 상에서도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 페이스북, 구글 등의 서비스와 연동해 ‘씽크프리 웹-VDI’를 통해 각각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하고 검색해 내부의 저장 공간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컴은 ‘씽크프리 웹-VDI’ 출시를 계기로 VDI 구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외산 VDI에 비해 저렴한 구축비용과 폭넓은 사용자수 지원 등의 강점을 살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기업용 VDI 구축 프로젝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