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SK플래닛, 대표 상생기업으로 자리매김
SK플래닛, 대표 상생기업으로 자리매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2.03.29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아카데미 2주년 …수료생 15478명 배출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모바일 전문 인력 육성 및 상생협력을 위해 설립한 IT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가 29일 설립 2주년을 맞아 동반성장의 모바일 생태계를 이끄는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SK플래닛의 T아카데미는스마트폰 시대에 전문 개발자를 육성하고,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및 중소 IT 개발사의 업무 역량 향상 지원 등 다양한 모바일 인력 육성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지난 2년간 T아카데미를 거쳐간 누적 수료생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가정 주부, 1인 창조기업 희망자, 현직 모바일 IT산업 종사자를 포함해 15,478명에 달한다. 이 중 전문가 과정 수료생의 경우 68.9%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T아카데미는 130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133명의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T아카데미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정부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와 공동으로 ‘희망 앱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지역 IT 교육 발전을 위해 전문 강사 육성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3기 과정이 진행 중인 ‘희망 앱 아카데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 능력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창업 및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기 수료생 7명 전원이 100% 취업에 성공했으며, 2기 과정을 수료한 8명 중 복학/대학진학 2명을 제외한 5명이 엑투스 등 4개 기업에 입사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어, 새로운 저소득층 지원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T아카데미는 지방 소재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지방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모바일 IT 산업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T아카데미의 커리큘럼과 교재를 지역 소재 대학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역에서 T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강의할 전문 강사 배출을 위한 각종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T아카데미는 2011년 10월부터 급변하는 모바일 IT 환경이 반영된 대학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T아카데미 교육과정의 교재를 주요 대학 관련 학과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학 관련학부는 물론, 해외 대학에서도 T아카데미의 교재 요청이 이어져 작년 경희대를 시작으로 올 봄학기부터 신라대학교, 경북대학교, 동의과학대, 미국 어바인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등에서 강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SK플래닛의 T아카데미는 올해 프로젝트가 연계된 심화 과정을 확대하고 글로벌 앱 개발 지원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강좌, 희망 앱 아카데미 과정 증설 및 지역 거점기관과의 제휴를 강화하는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플래닛 김영철 OC(Open Collaboration)추진센터장은 “앞으로도 T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인력을 육성해 모바일 생태계를 주도하는 국내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 개발자는 물론, 중소 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스토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T아카데미 2주년을 기념해 서울대연구동에 위치한 T아카데미에서 수료생 및 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성과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설립 2주년 행사는 SB벤처스 김대윤 책임심사역의 '스타트업의 성공조건'을 주제로 한 '열린특강'을 시작으로, 1인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솔직토크', 현업에서 활약 중인 선후배 개발자를 포함해 수료생, 강사 등이 자유롭게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만남'의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향후 모바일 생태계에서 핵심 사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