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스마트폰 가입자들을 위해 고객 맞춤형 지역채널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티브로드 앱'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모두에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모바일 기기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티브로드의 독자 개발 어플리케이션이다.
티브로드는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서비스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뉴스 프로그램 및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역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해당지역 디지털케이블TV상품을 선택하면 고객 맞춤형으로 편성표와 프로그램 상세 정보, VOD 콘텐츠, 다시 보기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 티브로드 지역채널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정지찬의 with U’, 부산지역의 ‘갈매기 스타’와 같이 최고 3%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대표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그간 모바일로 즐길 수 없었던 한계를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방송시청과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 제공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뉴스 채널 어플리케이션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실시간 뉴스 제보 시스템까지도 갖추고 있어 단순한 재미와 정보 제공 뿐 아니라, 뉴스를 지역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어플리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시청자의 뉴스 제작 참여라는 쌍방향 소통의 기회 제공과 함께, 단순한 뉴스 전달 뿐 아니라 지역 뉴스의 양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신속한 뉴스 서비스 제공 및 관심도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화점은 그간 티브로드가 ‘세상을 여는 창’ 라는 슬로건을 통해 추구해 온 시청자와의 양방향 소통이라는 인식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까지 실현한 것이다.
이러한 기능의 티브로드 어플리케이션은 4월에 11일에 실시될 제19대 총선에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점을 감안해, 시청자가 각자 자신의 지역구에서 치뤄질 선거에 대해 특화된 소식을 보다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이로써 선거에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소식을 누구보다 공정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야 하는 지역 방송사의 당연한 의무를 이행하고 지역 방송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향후 선거 이후에는 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 및 문화이벤트에 대한 정보와 이에 대한 예매 시스템 기능을 추가해 여타 방송 어플리케이션과 뚜렷한 차별화를 가질 예정이다.
티브로드 앱에서는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공연 이벤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안내하고 해당 공연을 곧바로 예매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여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 내 공연 행사를 활성화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티브로드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과 지역민 모두에게 한층 다가가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이번 '티브로드 앱'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한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 맞추는 차원에서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에 포인트를 두어 출시하게 됐으며 아울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도 티브로드가 지역방송사로서 지역 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방송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채널 방송사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최대한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티브로드만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티브로드는 향후 다양한 개방형 서비스, n-Screen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TV 뿐 아니라 PC, 모바일, 댁내 가전 등 다양한 단말에서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앱 스토어에 접속해서 'tbroad’ 또는 ‘티브로드'를 검색하면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