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삼성전자, 이란에서 노키아 눌렀다.
삼성전자, 이란에서 노키아 눌렀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5.25 10:15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이란 진출 2년만에 세계 1위의 휴대폰 업체 노키아를 제치고, 정상에 우뚝섰다.

이란의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지난해 5~6월 이란 시장내 판매 추이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3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노키아(2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일 동안 테헤란의 주요 6개 딜러숍 판매 자체 조사 결과 삼성이 44% 시장점유율을 기록, 1위를 지속하면서 노키아(40%)와 함께 시장을 양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란 휴대폰 시장에서 25%의 시장점유율로 노키아(32%)에 이어 2위를 달렸으나, 하반기에 35%의 시장점유율로 노키아(32%)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란 휴대폰 시장에서 최고의 휴대폰 업체로 등극한 것은 중고가 시장에 대한 집중 공략과 이란의 주요 딜러를 대상으로 한 유통망의 지속적인 확장, 디스플레이 강화, 일관된 고마진 정책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동 지역 특성에 맞는 제품런칭과 지역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이란 휴대폰 시장에서 2000년 5%에서 '01년 2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500% 고속 성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란 지역에 2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애니콜"의 명성을 중동 지역으로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