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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 리눅스 통합 최적 솔루션 제공할 것
유닉스 리눅스 통합 최적 솔루션 제공할 것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5.18 11:3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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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버켄탈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 인터뷰

최신 리눅스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리눅스 컨퍼런스 2002'가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리눅스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 컴퓨팅 환경의 변화 추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관련 기업들의 리눅스 관련 전략 및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해 리눅스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칼데라 인터내셔널의 케네스 버켄탈(Kenneth Bergenthal)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은 자사의 볼루션 제품군 홍보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특히 그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리눅스 기반 유닉스·윈도우NT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 리눅스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에 관한 것이다. 기업시장에서 리눅스 활성화를 위한 이기종 환경과의 통합을 강조했다.

▲이번에 볼루션 제품군은 새롭게 선보였는데
= 볼루션 제품군은 볼루션 매니저와 볼루션 메시징 서버 등으로 구성됐다. 볼루션 매니저는 리눅스는 물론 유닉스 시스템까지 지원하며 볼루션 메시징 서버는 윈도우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결국 볼루션 제품군은 다양한 기업환경에서 사용되는 서로 다른 시스템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전세계 리눅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칼데라의 기본 전략은 무엇인가
= 칼데라는 그동안 유닉스와 리눅스를 통합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로 리눅스와 유닉스 통합 제품인 '오픈 유닉스8'과 더불어 유닉스와 윈도우 시스템을 지원하는 볼루션 제품군을 선보여 기업들이 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필요로 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칼데라의 이러한 제품 전략은 리눅스가 기업시장에서 제대로 된 제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다.

▲한국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나. 또 향후 한국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 볼루션 매니저의 경우 IDC업체인 아이모바일 컴퓨팅 등을 비롯, 한국내 약 10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볼루션 메시징 서버도 한글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연내에 한글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로부터 리눅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써 기업시장에서 리눅스 입지를 강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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