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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 2012] 국산 방송장비 미국시장 두드린다
[NAB 2012] 국산 방송장비 미국시장 두드린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2.04.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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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V시스템·지상파 다채널방송 등 시연

세계 최대 방송장비박람회인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 2012’가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홀에서 개막된다.

올해에는 세계 140개국 1500여개 업체에서 멀티미디어, TV·라디오 방송, 3D관련장비, 차세대 UHDTV방송 솔루션, DMB, LED방송용 조명기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KBTA)는 이번 NAB 전시회에 한국방송기술홍보관을 설치하고 각 품목별 국산 방송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KBS 기술연구소는 자체개발한 파일기반 콘텐츠 품질검사시스템, DTV RF측정시스템, 전파DB 통합분석시스템을 선보이며, ATSC관을 통해 무료 지상파 다채널방송 시스템인 ‘코리아뷰(KoreaVieW)’를 시연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1년 동안 방송장비시험인증센터가 인증한 DTV중계기, DMB중계기, 인코더, 변조기 등 5개사의 장비 홍보를 위해 공동관을 설치한다.

업계는 한·미FTA 체결로 미국에 수출하는 방송장비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 기회를 이번 NAB 출품을 통해 십분 살린다는 전략이다.

KBTA 이한범 사무총장은 “방송장비 고도화 사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나 방송사의 구매에 의지하는 것보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범용장비를 개발해야 한다”며 “한·미FTA에 의한 가격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디지털방송 전환의 호기를 잘 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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