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지사장 조원균)가 트래픽스 시스템즈(Traffix Systems)를 인수함으로써, 통신서비스 사업자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F5가 인수한 트래픽스는 통신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4G 다이어미터(Diameter) 시그널링 제품 업계의 리더다.
다이어미터 프로토콜은 3GPP와 GSMA에 의해 4G LTE 네트워크에 대한 네트워크 시그널링 표준으로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는 3G, 4G LTE 및 IMS 서비스를 위한 과금과 정책 구축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라우팅, 로드밸런싱,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통한 다이어미터 컨트롤은 4G LTE와 같은 차세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업체 관계자는 “F5의 IP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전문성과 트래픽스만의 컨트롤 플레인을 위한 다이어미터 시그널링 리더십이 통합됨에 따라, 3G에서 4G, IMS로의 전환을 서비스의 중단 없이 가장 쉽고 비용효율적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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