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가족과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공원 28곳에 폐쇄회로(CC)TV 5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17일 밝혔다.
CCTV가 설치될 지역은 각 동에서 1차조사 후 완산경찰서와 덕진경찰서를 통해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선정해 대상지로 결정됐다.
“어린이 범죄예방 CCTV 설치사업”은 지난 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17개소 42대를 설치했으며 6억1천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설치되는 CCTV는 전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게되며, 다기능 고화질기기로 선명한 녹화는 물론, 말하는 기능이 첨가돼 관제센터에서 CCTV 기기를 통해 경고방송 등을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다.
전주시는 지속적인 CCTV 설치로 성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여성을 좀 더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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