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황상원 영업본부장은 "1년 여에 걸친 시험서비스와 수 차례의 장비성능테스트를 거쳐 이번 수출이 이뤄졌다"며 "몽고, 대만, 홍콩 등 주변국에서도 VDSL 장비도입 관련한 문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시스는 상해지역과 요년성, 산동성 등 VDSL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장비성능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 저장텔레콤이 계획하고 있는 10만 회선 VDSL 서비스에 장비를 납품할 수 있도록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라이시스는 올 하반기 저가 VDSL 장비를 출시, 개발 업체들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라이시스는 스페이스사이버링크가 지난 4일 주주총회를 통해 바꾼 회사명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