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은 인천공장 매각을 통해 연간 1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재무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포와 인천으로 양분돼 있던 단말기 생산라인을 통합, 생산투입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단위당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천공장은 회사초기 신용카드 조회기를 생산해 왔으며 김포공장 매입 이후 GSM, CDMA 단말기의 부속조립을 담당했다. 대지 1,123.9㎡, 건물연면적 1,311.84㎡ 규모이다.
세원텔레콤 관계자는 "매출액 중심의 양적 성장 보다 이익실현에 올해 경영목표를 두고 있다"며 "투자 유가증권 매각 등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추진, 회사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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