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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법인 ‘인천유시티’ 출범
민관협력법인 ‘인천유시티’ 출범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2.05.2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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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인프라 구축 등 지역 u시티 사업 추진

인천시·KT·시스코 공동 설립


인천시와 KT, 시스코 합작사인 kcss가 u시티 건설을 위해 공동으로 만든 민관협력법인 ‘인천유시티㈜’가 24일 출범했다.

그동안 인천시와 kcss는 민관협력법인 설립을 위해 협의해 왔으며, 지난달 23일 민관협력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관협력법인 설립이 가시화됐으며 이날 민관협력법인 발기인 총회를 통해 ‘인천유시티㈜’가 출범하게 됐다.

이 회사의 초기 자본금은 35억 원으로 인천시가 28.57%, kcss가 71.43%의 지분을 갖게 된다. 대표이사에는 박진식 kcss 부사장이 취임했으며, 신상칠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문화홍보본부장은 부사장을 맡게 됐다.

‘인천유시티㈜’는 u시티 사업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설립한 세계 첫 민관합작 회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인천시와 인천지역 IT관련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공과 민간 서비스가 융합된 u시티 사업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추후 인천지역의 u시티 관련 중소기업과 국내외 IT기업들도 주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 인프라가 융합된 통합 u시티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통합 운영이 가능한 u시티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사업을 통한 운영비 확보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인천시는 민관협력법인 출범을 계기로 인천지역 IT 중소기업에게 주주로 참여하고 민간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kcss와 시스코 글로벌 R&D센터 등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민관협력법인 수익의 일부를 진흥기금으로 조성해 운영비용을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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