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빌딩시스템 기반시설 도입
우주센터 확장을 위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한국형 발사체 발사와 관련된 인프라구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인 ‘우주센터 2단계 사업 설계용역’의 입찰을 4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과 연계해 지구저궤도위성(실용위성급) 자력발사를 위한 우주센터 확장 구축 설계를 위해 실시된다.
실시설계 비용은 19억6155만3000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 간이다. 향후 정보통신설비의 증설 및 발전된 시스템 도입 시 각 실의 구조변경 없이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공사 추정금액 501억2700만 원(부가세포함)이며, 건축, 토목, 조경, 통신, 기계설비, 전기, 소방 등에 대한 공사가 진행된다.
정보통신설비는 사무자동화, 빌딩자동화 등 지능형빌딩시스템(IBS)에 바탕을 두고 조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 시설관리시스템(FMS), 교환기, CMS 등의 데이터베이스 링크(DB Link) 등 통신시스템 SI △침입보안연동, 근무지원연동, 사무지원연동 △시설관리 시스템(FMS) △CCTV통합방범 시스템 △통합배선시스템 △교환기 설비 △중앙통제실 등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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