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사장은 “파워콤은 KT의 약 70% 정도에 달하는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장기적 차원에서 볼 때 하나로통신에 매우 필요한 회사이며, 파워콤 전략적 지분매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음주 중에 두루넷 통합과 관련된 하나로통신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이날 주총에서 박항구 현대시스콤 사장 및 김신배 SK텔레콤 전무, 김동기 고려대 명예교수, 박성규 한국통신학회 회원, 김용환 변호사, 이웅해 성도회계법인 부회장 등 6명을 사외이사로, 홍순호 삼성전자 전무를 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또 이사회에서 이인행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 이종명 전무를 부사장, 김진하 상무를 전무, 주홍렬, 권택민, 송형근, 이재토, 고진웅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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