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센터가 열렸다.
지식경제부는 28일 부산에서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우리나라가 취약한 부분인 심해저 분야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20% 수준에 머물러 있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을 2020년까지 50%대에 높이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심해저 관련 기자재 기술의 기본이 되는 다상유동 성능시험설비 등의 연구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다.
지경부와 생기원은 센터 구축과 함께 9월중 심해저 분야 세계최고의 연구조직과 시설을 보유한 노르웨이 SINTEF와 MOU를 체결하는 등 기술협력을 통해 심해저 분야 기자재 국산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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