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와 한국EMC는 4일,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3가지 선택 방안을 제시하고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고객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현하는데 있어 고객 환경과 요구 조건에 따라 주문 설계형 인프라,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 사전 통합형 인프라 중에서 1가지 방안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EMC와 시스코 코리아는 고객들의 클라우드 구현을 가속화 할 새로운 조인트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함께 향상된 채널 파트너 인센티브 제도, 통합형 고객 지원 방안도 공식 발표했다.
2010년 시스코의 서버와 EMC의 스토리지, VM웨어 가상화 솔루션을 엮은 ‘V블록’을 선보인 이래, 최근 EMC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통합 플랫폼인 ‘VSPEX’를 출시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시스코와 EMC의 이번 발표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는 3가지 구축 방안은 △최상의 제품들로 고객이 설계, 구매, 구성하는 주문 설계형 인프라 구축 △시스코 솔루션이 포함된 맞춤 설계형 통합 아키텍처인 EMC VSPEX 설치 △VCE V블록 시스템으로 사전 구성된 사전 통합형 인프라 구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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