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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활 IT융합…23만 명 일자리 창출
산업·생활 IT융합…23만 명 일자리 창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2.09.07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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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합 확산전략' 발표…46조 생산 유발

주요산업과 생활 서비스 분야에 IT를 융합해 2017년까지 46조원 규모의 생산과 23만 명 규모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

정부는 제5차 중장기전략위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IT융합 확산전략'을 7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IT융합에 따른 경제적 파급력이 큰 5대 산업과 인구구조나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5대 서비스 등 총 10대 분야를 대상으로 짜여졌다. 주력산업의 융합을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한 단계 더 나아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IT융합서비스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신 시장 창출에 필요한 핵심 IT융합 기술 개발과 함께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시장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0대 전략 산업 분야의 개별 정책과제 추진과 병행해 융합 R&D체제 개편, 표준화, 창의인재양성 등 공통의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IT융합이 성공적으로 확산되면 기존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돼, 2017년까지 46조원 규모의 생산과 23만 명의 고용이 신규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치안·재난 분야에 IT기술이 접목돼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예방 효과가 높아지고 안전한 먹을거리 보장, 원격의료 보편화 등 국민 편익과 삶의 질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실질적인 IT융합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수요 부처 중심으로 상세 대책을 추진하고 지경부는 공통의 기술개발, 협력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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