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스마트폰 전용 고금리 상품인 ‘우체국 스마트 퍼즐적금’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 스스로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우체국 스마트 퍼즐적금 앱의 ‘알림설정’ 기능을 활용해 ‘퍼즐미션’을 수행하면 이율을 차등 지급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퍼즐미션은 고객의 연령대별 소비패턴을 분석해 주 1회 발송되며, 금액은 회당 2,500원에서 20,000원 사이에 해당된다. 예를 들면, 커피 미션의 경우 ‘커피 한잔의 여유, 지금 아끼면 미래가 여유로워집니다’라는 알림 문구가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날 때 다음날까지 커피모양의 퍼즐을 맞추면 5,000원이 자동 이체된다.
상품에 가입하려면 기존 스마트폰뱅킹 이용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우체국 스마트 퍼즐적금’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하며, 신규 고객의 경우에는 우체국 창구에서 실명확인을 거친 후에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재미를 살린 스마트폰 전용 적금을 출시해 저금리 시대 서민들에게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면서 " 서면경제를 지원하고 이용자 확대로 우체국 스마트금융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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