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본사 사무실을 이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2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 타워로 본사를 이전하고 사무실에 ‘원격 에너지 관리 및 조명제어 솔루션을 갖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격 에너지 관리(EOO)’ 솔루션은 사용자가 PC•스마트폰•태블릿 PC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용 시스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다. 현장에 설치된 에너지(용수, 압축공기, 가스, 전기, 스팀 등) 계측기에서 측정된 모든 에너지 정보가 서버로 전송되어 종합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다.
이전된 본사의 건물 14층과 15층에는 총 14개의 미터기가 설치돼 전등, 조명, 개별 냉난방 등 각 층에서 사용하는 전기에너지를 건물 사용자가 모두 측정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에너지관리자는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에너지사용 행동에 변화를 유도하고, 원격에너지 관리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전력수요 조절, 요금 최적화, 역률 개선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에너지 비용을 감축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라이팅 컨트롤 제품이 사무실 곳곳에 설치된다. 적외선과 초음파를 활용해 대상을 명확하게 감지하는 멀티센서와 적용해 감지해 자동으로 조명을 온/오프(on/off)하는 ‘멀티센서’ 등이 회의실, 교육실, 화장실, 창고 등에 설치되어 에너지를 절감하게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릭리제 사장은 “새로 이전한 건물에 설치되는 ‘원격 에너지 관리(EOO)’ 및 ‘조명제어’ 솔루션은 합리적 비용으로 에너지 관리를 원하는 기업에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며 “본사는 이 솔루션으로 에너지 절감을 직접 실현해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구현하는 에너지 관리 기업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본사는 이달 24일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전하는 본사 사무소의 주소 및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