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송사 대상 음향시스템 등 호평
2012 K-브로드캐스팅 로드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국내 방송장비 업체의 인도네시아 방송장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달 26일, 자카르타에서 ‘2012 K-브로드캐스팅 로드쇼’를 개최해 428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630만5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공영 방송국(TVRI) 관계자 및 방송장비 유통사들을 초청, 국내 참가업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심층 상담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방송국에서 사용되는 방송장비 뿐만 아니라 SR, PA장비와 같이 건물, 공연장 등에서 사용되는 방송시스템 및 음향시스템 등도 연계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참가업체는 행사 전날, 공영방송사(TVRI), 민간방송사(SCTV, MNC 그룹)를 방문해 각 방송국 기술·구매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각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계획 및 장비시설 등을 살펴봤으며, 참가업체 제품위주로 국내 방송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주요 상담품목은 스피커·앰프·믹서(가락전자, 썬더테크놀로지, 제이디미디어), 3D가상 스튜디오·3DMUX(다림비젼, 진명I&C), 디지털자동송출시스템(씨아이에스텍), 중계기(진명통신), LED방송조명(예그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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