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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건립 사업 가속도
세종시청사 건립 사업 가속도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2.10.05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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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구축 672억 투입…통신공사 27억 배정
정보자원 이전도 본격 추진

세종시 정부 청사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청사 구축과 기관 정보자원 이전을 위한 두 건의 사업이 연이어 발주됐다.

먼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28일 조달청을 통해 ‘세종시청사 건립공사’를 발주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625-5에 구축되는 세종시 청사는 대지면적 4만1661㎡, 연면적3만2876.15㎡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설된다.

추정 공사금액은 총 672억4676만8000원(부가세포함)이며, 이중 도급자 설치 관급액은 81억9668만7000원이다. 관급자 설치 관급액은 114억7088만7000원으로 배정됐다.

업종별 추정금액은 △건축공사 563억3929만7000원 △전기공사 48억3396만7000원 △정보통신공사 27억4372만6000원 △전문소방시설공사 33억2977만8000원 등이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건축공사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등소정의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가중치 기준방식을 적용한 이번 입찰은 기술제안점수 55%, 가격점수 45%를 적용한다.

이번 공사는 공동이행방식과 분담이행방식이 가능하다.

5인 이하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며,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의 경우 구성원별 계약참여 최소지분율은 10%이상이어야 한다.

토목건축공사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상위 10위 업체 상호간에는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수 없다. 다만, 단독으로는 실적·업종(면허)이 부족해 이를 보완하고 하는 경우에는 공동수급체 구성이 가능하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현장 인근에 세종시, 대전, 충남, 충북 등 소재 지역 건설사들이 30%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또한 공사계약 시에도 하도급 물량의 30% 이상을 동 지역업체에 하도급이 배정될 것을 제안했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한은 11일 오후 6시까지다.

현장설명은 22일 오후 2시 세종시 용포로 160번지에 위치한 행복도시건설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조달청을 통해 ‘세종시 청사 정보자원 이전, 설치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63억8000만 원(부가세별도)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청사 네트워크 등 정보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고 기존 네트워크, 사이버관제 시스템 등 부대시설을 이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따라 정보자원을 이전하는 기관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6개 기관이다.

NIA는 이전 기관별 사업추진을 위해 각 6개 기관별로 정보통신시설 이전 및 신규장비 구축방안 등에 대한 과업지시서를 제시했다.

또한 6개 정부부처의 세종청사 이전으로 사업진행 및 관리는 분리계약돼 진행되므로, 각각에 대한 투입인력을 중복 없이 구분해 제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입찰 참가자격은 조달청 입찰참가자격등록증 소지업체이면서, 소프트웨어사업자, 정보통신공사업 등의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수급체는 5개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구성원별 계약참여 최소지분율은 10%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아울러 하도급 대금에 대한 기준은 직접인건비의 경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공표한 노임단가의 100%, 제경비와 기술료의 합은 직접인건비의 20% 이상으로 적용해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기한은 17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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