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00개 기업 CEO와 학계 등 품질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명품창출 CEO포럼을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품창출 CEO포럼은 지난 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포럼이 개최됐으며, 그간 소그룹 구성, 현장방문, 토론 등을 통해 공동관심사를 도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동 관심사를 위한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 졌다. 그 결과 마케팅, 디자인 등 관심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위원회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 활동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포럼에서는 스웨터 하청 공장에서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신원그룹의 제품기획, 생산, 마케팅 및 브랜딩에 대한 경영사례가 소개됐다.
포럼 특강을 맡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창의와 진정한 도전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CEO의 창조적 경영의지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