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2.10.17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말까지 1000개 공동 활용

방송통신위원회와 KT, SKT, LGU+ 등 이동통신 3사는 올해 말까지 각 사가 구축한 공공장소 와이파이 존 추가 1000개소를 공동 활용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방통위와 이동통신 3사가 관공서 민원실, 도서관, 터미널 등 전국 공공장소 1000개소를 공동구축 및 무료 개방한 데 이어 방통위가 지속적으로 추가 개방을 유도한 결과로서, 추가로 1000개소가 개방되면 올해 2000개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돼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추가 1000개소는 이동통신 3사가 그간 단독으로 구축한 공공장소 와이파이 존으로서 장소 유형별, 지역별 분포를 고려하여 사업자와 협의 후 확정되면 즉시 서비스되며, 해당 장소는 방통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speed.nia.or.kr)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1000개 공공장소에서처럼, 이들 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선랜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고 간단한 사용자 인증과정을 거치면 된다.

방통위 최성호 네트워크기획과장은 “올해 공공장소 2000개소에 대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돼 무선인터넷 사용이 한층 편리해 질 것”임을 언급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하여 공공장소의 와이파이 공동구축 및 무료 서비스 제공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 방통위는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보건소, 복지시설 등 서민, 소외계층 이용 시설에 대한 와이파이 존 구축이 활성화되도록 지자체, 통신사와 구축 비용을 분담하여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