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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캠퍼스 구축 기술 및 사례
스마트 캠퍼스 구축 기술 및 사례
  • 정보통신신문
  • 승인 2012.11.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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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 명지전문대 정보통신과 교수, 디지털산업정보학회 부회장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 이동성이 확장된 IT 기기의 획기적인 보급과 유·무선 네트워크 망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대학에서도 학교 구성원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연구, 서비스 등의 정보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캠퍼스 구축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요소는 정보를 공유하는 대상인 단말기, 스마트 캠퍼스를 하나로 묶어주는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구현에 따라 스마트 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플랫폼, 그리고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 캠퍼스 구축은 초기에 무선랜, Wi-Fi, 이동통신 망 등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였고, 이후 RFID/USN 기술을 도입하여 내재형 서비스가 가능하게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현재는 통합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학 구성원이 언제 어디서나 정보자원에 접근하고,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시도되고 있다.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연관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하여 최적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단말기 이동통신 망은 CDMA2000, W-CDMA 등의 3G를 지나 3.5G의 HSPA(High Speed Packet Access)에서 1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4세대 LTE(Long Term Evolution) 망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기지국 셀도 매크로 셀, 마이크로 셀, 피코 셀에서 LTE를 지원하는 펨토 셀까지 구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정보인식 기술인 RFID/USN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로 확장되어 쌍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하게 되었고, 유·무선 컨버젼스 기술, ALL-IP 네트워킹을 통한 이기종간 동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게 되어 최적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학 교육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는 가상학습, 원격화상토의, 원격 강의실 간 실시간 동시 수업이 가능한 Smart Class 구축이 필요하고, Smart Class에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와 교수가 확보되어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학습과 학사관리가 가능한 Smart Platform이 구현되어야 한다. 더불어 학생들 간 의사소통과 토론에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Social Learning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캠퍼스 간 강의 자료를 공유하고, 학점교류 등이 가능한 개방형 체제의 Smart Network가 구축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은 울산과기대에서 스마트 폰 등 IT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료 제공, 평가 등이 가능한 ‘e-Education' 사업을 운영 중이며, KAIST의 경우 2012년부터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교수-학생 상호작용 중심의 'Education 3.0'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학교 행정 및 편의시설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학생과 교수들의 학사업무, 도서관, 식당, 서점, 매점, 자판기 등을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 활용할 수 있다. 국내 대학의 경우 한양대, 광주교육대, 전북대, 한동대 등 일부 대학에서 이러한 서비스 등이 각 대학의 특성에 맞춰 제공되고 있다. 특히, 한동대의 경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쌍방향 통신 기술인 NFC를 이용하여 도서관, 강의실 등의 예약이나 식당, 카페, 매점, 자판기 등의 결재를 스마트 폰으로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NFC 기술은 서버나 별도 단말기 필요 없이 스마트 폰에 내장되는 앱 프로그램과 몇 백원의 인식 칩 부착으로 구축비용을 상당부분 줄이게 하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외국 대학의 경우 미국의 미시시피대학이 2011년 8월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으로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것 외에는 별다른 진전을 볼 수 없어, 현재 우리나라는 IT 기술과 유무선 인터넷망, 이러닝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접근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스마트교육추진단을 구성하여 2012년부터 대학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유도하고 있으며,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캠퍼스 조성, 인사·재정·학사행정이 연계 통합된 시스템 구축, 원격수업 관리 및 학사업무 처리 업무를 개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 캠퍼스 구축은 시·공간 제약이 없어지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의 내용과 지식 전달체계가 크게 뒤바뀌는 일대 전환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 시 현재의 교육체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모델이 연구되어 최적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은 학교의 모든 시설, 행정 등의 업무 및 서비스를 일원화하여 지원 가능하므로 기존의 인프라 구축 환경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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