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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기가코리아 사업 본격 시동
범정부 기가코리아 사업 본격 시동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2.12.10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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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차세대 단말기 등 연구개발 추진

LTE 보다 50배 빠른 기가급 무선통신환경이 구축되고, 현재보다 10배 빠른 모바일 프로세서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총사업비 5501억 원을 투입해 범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기가코리아(Giga KOREA)’ 사업을 내년부터 8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가코리아 사업은 우리나라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가급 이상으로 향상시키고 차세대 단말기·SW·플랫폼·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네트워크 42억 원 △단말기 30억 원 △플랫폼 58억 원 등 총 130억 원이 지원된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현재 LTE(개인당 100Mbps급)보다 50배 빠른 기가급(개인당 1Gbps)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았다. 단말 분야에서는 현재보다 처리능력이 10배 빠른 모바일 프로세서 기술을 개발하고, 현재의 기가급 저장장치보다 1000배 큰 테라급 초고속·대용량·저 전력 모바일 저장장치를 개발할 방침이다.

플랫폼 분야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속도를 1000배 향상시켜 대용량 실감 미디어를 처리하는 고품질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고 PC 5억대 규모의 대규모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번 기가코리아 사업은 68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1만6000만 명의 고용창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기가코리아 사업이 개인 맞춤형 실감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스마트 교육·의료,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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