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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린데이터 최고수준 인증 획득
KT, 그린데이터 최고수준 인증 획득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3.01.1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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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데이터센터 전력사용량 17.3% 개선
▲ KT 직원들이 목동 데이터센터에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KT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해 진행된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에서 최고 수준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데이터 인증 제도는 범국가적 이슈인 에너지 절감의 일환으로 전력소요가 큰 데이터센터 전력운영 환경의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가 주도해 진행됐으며 그린데이터인증위원회 구성 및 평가기준 수립절차를 거쳐 작년 말 신청을 받아 평가가 진행됐다.

국내 데이터센터 1위 사업자인 KT를 포함하여 LG유플러스, LG CNS, SK C&C 등의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인증 심사에서 KT는 목동센터가 A+, 분당 센터가 A++을 획득해 전력 효율성 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으며, 특히 2001년 오픈한 분당센터가 에너지효율(PUE)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9년부터 저 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한 KT는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의 그린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3년간 전력사용량의 17.3%를 개선시켰으며 작년 8월에는 고온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HTA 테스트센터 구축해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T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김종렬 IMO센터장은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찾는 고객들도 친환경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용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데이터 센터 에너지효율을 최적화 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용 및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김지윤 본부장은 "IT 인프라가 점차 고도화되고 자동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글로벌 IT기업이 가져야 할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IT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있는 KT는 2015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글로벌 수준까지 끌어올려 세계 최고의 데이터센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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