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2013년도 신규 발주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발주물량은 총 8조82억 원 규모로, 철도공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을 비롯해 서해선(홍성~송산) 연결 철도건설,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공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공단은 올 상반기 중 4조5217억 원(60.1%)을 조기 집행해 건설경기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유도하기로 했다.
통신공종에서는 모두 74건의 사업이 발주된다. 이중 공사계약은 15건 179억4900만 원, 용역계약은 25건 48억2400만 원, 구매계약은 34건 155억400만 원의 예산이 금년에 집행될 예정이다.
통신공종 공사분야의 주요 사업을 보면 △부산-울산복선전철 운행선변경구간(안락~기장) 통신설비 신설 기타공사(3월) △호남고속철도 정읍역외 2개역사 통신설비 신설공사(4월)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간 통신선로 신설공사(6월) △경부고속철도 대전역 증축 및 서대구SP외 5개동 통신설비신설 기타공사(7월)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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