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급성장…2015년 361억 달러
글로벌 시장에서의 LTE 장비에 대한 지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는 2012년 3분기 글로벌 무선 인프라 지출이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기지국 장비 지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76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서유럽과 북미지역의 지출보다 4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2년 3분기 LTE 기지국 장비 지출은 2012년 2분기 대비 변동이 없으며, 2011년 3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서플라이리서치도 2013년 글로벌 LTE 인프라 지출은 243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수치는 2012년 87억 달러 대비 179.3%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5년 글로벌 LTE 인프라 지출은 361억 달러로 예상되며, 3.5G의 인프라 지출은 9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무선 인프라 시장은 이동통신의 보편화와 주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동통신 서비스 확대로 무선 인프라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09년을 기점으로 주요 선진국에서 LTE 상용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LTE 무선 인프라 관련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LTE 서비스의 높은 선호도로 2G, 3G 관련 인프라 시장 규모는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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