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설 고도화 등 3년간 92억 투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교통주차시스템 유지관리용역(4기)’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내에 구축된 교통주차시스템의 전반적인 시설 및 시스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실시된다.공항공사는 전문인력 배치, 통신시설 고도화, 위기발생 대응체제 마련 등을 추진해 유지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4월 1일 착수될 예정이며, 약 36개월간 진행된다.추정금액은 92억7720만6585원(부가세포함)이며, 이는 고정비와 변동비를 합한 금액이다.
인건비, 복리후생비, 경비, 일반관리비, 이윤 등의 고정비는 85억6180만5632원이며, 재료비, 피복비 등 변동비는 7억1540만953원이 책정됐다.입찰대상금액은 고정비 부분이며, 계약금액은 고정비에 대한 낙찰 금액에 사기 변동비 부분을 합산한 금액이다.
단, 고정비에 의해 산정되는 인건비성 변동비 항목은 계약체결 시 낙찰률에 따라 변동적용이 가능하다.이번 입찰은 △전자입찰 △총액입찰 △적격심사제 △장기계속계약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자입찰시스템 등록자 △소프트웨어사업자(컴퓨터관련 서비스업) 또는 엔지니어링사업자(정보통신) △정보통신공사업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2개사 이내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도급이 가능하다.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최소 10%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낙찰자 결정은 가격입찰 결과 예정가격 이하 최저가격으로 입찰한자 순으로 적격심사 과정을 거쳐, 조합평점 85점 이상인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입찰참가 신청은 2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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