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울산광역시에 구축 중인 본사직원 사택의 통신시설 구축을 위한 공사를 발주했다.

한국동서발전는 25일 ‘본사직원사택 정보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공사에는 통합배선, 통신주배선반 및 단자함, 광케이블, TV, CCTV, 원격검침, FM라디오방송중계시스템 및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설비공사가 포함됐다.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약 13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공사는 추정가격 8억3919만3000원, 부가세 8391만9300원, 사급자재비 1억7878만 원 등 으로 총 11억189만2300원이 투입된다.

적격심사 평가기준은 시공경험(15%), 경영상태(15%) 등 당해 공사수행능력 30%와 입찰가격(70%)로 한다.

낙찰자 선정은 우선 예정가격이하 최저가격(낙찰하한률 86.745%)으로 입찰한 자를 예정자로 선정하고, 이들 중 적격심사세부기준에 의거, 종합평점이 95점 이상인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아울러 이번 입찰은 계약상대자가 제3자에게 계약의 일부를 하도급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하도급 직불제를 시행해야 한다.

입찰참가 신청기한은 28일 오전 9시부터 2월 1일 오전 11시까지며, 입찰서 제출기한은 오후 3시까지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904번지 일대에 구축되는 동서발전사택은 연면적 1만2541㎡ 크기에 108세대 규모로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