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억8000만 원 투입
충남업체비율 40% 이상
충청남도 태안군에 건립 중인 한국서부발전 신사옥의 정보통신시설 구축을 위한 28억 규모의 공사가 발주됐다.
충남업체비율 40% 이상
한국서부발전㈜는 지난달 29일 ‘본사 사옥 건립 통신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
28억8000만 원(부가세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통합배선설비공사, CATV설비, 케이블 등 9개 단위공사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년간이다.입찰에 참가하려면 2012년도 정보통신공사 시공능력 공시액이 이번 공사의 추정가격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공동계약으로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 시공능력 공시액은 공동수급체(공동이행방식) 구성원 모두의 것을 출자비율에 관계없이 합산해 적용한다.
이번 입찰에서는 시공능력공시액을 적격심사에 반영하지 않는다.공동수급체 구성원은 대표자를 포함해 3인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구성원별 공사참여 최소지분율은 10% 이상으로 해야 한다.
이번 공사는 지역의무공동계약 대상공사로서 충청남도 지역업체를 40% 이상 공동수급체 구성원(공동이행방식)으로 구성해야 한다.입찰참가 신청 마감은 이달 14일 오전 11시까지며, 입찰마감은 15일 오후 3시까지다.
한편 현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에 따라 2014년 말 까지 핵심 발전소가 위치한 충청남도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충남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일대 동평지구 내에 구축되는 한국서부발전 신사옥은 부지 5만9000㎡에 건축면적 1만482㎡, 연면적 2만4591㎡,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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