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천리안(대표 박운서)은 오는 15일부터 남흥건설과 공동으로 사이버 장기동호인들을 위한 아마추어 장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 대회는 일반부, 여성부, 청년부로 나뉘어 실시되며, 예선 리그전을 걸쳐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오는 15일부터 천리안 전용 대국실에서 온라인상으로 치뤄지며, 본선 진출자는 강남역에 위치한 천리안 타이존에서 승부를 겨룬다.
특히 이 대회는 여성 장기인들의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여성부를 신설해 여성들끼리 승부를 겨를 수 있도록 했다.
대회상금은 총 상금 1,000만으로 이는 국내 장기 대회 상금 최대 규모다.
참가신청은 오는 9일까지 천리안 홈페이지(www.chollian.net)나 장기동호회 홈페이지(community.chollian.net/janggi)에서 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천리안 유료 회원들에 한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는 장기인들은 사단법인 한국장기 협회에서 아마 2단에서 4단에 입문하는 허가증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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