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윤종용)는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인력양성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21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 발족식은 급변하고 있는 전자·IT기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신규 인력양성 확대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전문화된 현장 실무형 중심의 핵심인력 확보키 위해 마련됐다.
KEA에 따르면 국내전자IT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인력 수급 실태를 실시한 결과, 필요기술 인력으로 생산기술 분야, 연구개발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충원인력의 미 충족 이유로는 필요한 실무경험을 가진 지원자의 부족(42.4%), 필요 기술을 가진 지원자의 부족(28.8%), 적합한 인성을 가진 지원자의 부족(7.3%) 순으로 조사됐다.
KEA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인력수급 중장기 계획 수립, 기술 트랜드를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 등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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