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31억-정보통신공사 6억 투입
국도 36호선인 행복도시~공주 송선리간(총연장 6.3㎞) 연결도로 확장을 위한 공사가 발주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조달청을 통해 ‘행복도시~공주 도로확장공사’의 입찰을 공고했다.162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추정금액 648억8955만3000원이 투입된다.
이중 도급자설치관급액은 159억9955만3000원이 책정됐다.업종별 추정금액을 보면 △토목공사 599억3667만6735원(92.54%) △전기공사 31억7112만3000원(3.94%) △정보통신공사 6억7253만5000원(1.38%) △조경공사 11억921만8265원(2.14%) 등으로 배정됐다. 관급자설치관급액은 2억4366만4000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내역입찰 △물량내역수정입찰 △국제입찰 △장기계속 등의 대상공사이며, 공동이행방식과 분담이행방식이 가능하다.행복청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대전, 충남, 충북 등 공사현장인근에 소재한 지역건설사가 3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수급체를 구성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공사계약 시에도 하도급 물량의 30% 이상을 인근 지역업체에게 하도급 될 수 있도록 권장했다.공동수급서 제출기한은 3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현장설명은 3월 20일 오후 2시 한국주택공사 세종사업본부에서 실시된다. 입찰참가 신청기간은 4월 13일 오전 12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다.
한편, 이번 공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송선동~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봉안리 구간에서 시행된다. 총연장 6.3㎞, 폭 31m의 도로가 새로 뚫리고 교량 5개소(288m), 교차로 7개소 등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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