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제49회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22대 회장에 엄익준 기술사를 선출했다.
신임 엄익준 회장은 공군 시설감 예편 후 지난 1998년 기술사회 이사로 임명됐으며 CM교육원 설립을 주도하는 등 기술사회의 안정적 재정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 기술사법 개정 시에는 당시 이환범 회장과 함께 활발한 대 국회 활동으로 법안 통과에 일익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기술사 제도 선진화대책위원장을 맡아 기술사 제도 일원화, 주무부처 통합, 고유 업역 설정 등에 주안점을 두고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엄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 선출된 황효수·김학청 기술사와 함께 오는 2016년 2월 말까지 기술사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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