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앱 개수가 70만개를 돌파해 1년 전 45만개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구글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구글플레이북에 등록된 전자책 수도 500만권을 넘는다.구글은 지난 해 9월 국내 시장에 영화 제공 서비스인 구글플레이무비도 선보였다. 구글플레이무비가 제공되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일본 등 11개국에 불과하다.
구글코리아는 구글플레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러한 성과를 공개하고 1주년을 기념해 일주일간 영화와 게임 부문에서 무료·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구글플레이에서 '마법의 세계 녹터나', '재스퍼' 등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독', '부그와 엘리엇',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 가족 영화 12편은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로열 리볼트', '염비 스매쉬', '제노니아5' 등 게임 내에서는 구글플레이 1주년 기념 아이템 등을 만날 수 있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구글플레이를 통해 개발자, 통신사, 제조사 등 모든 생태계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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